마침내 T*Omnia2 AMOLED가 Windows Mobile 6.5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나온 WM6.5라 더욱더 기대가 가는데요
그동안 사용자의 불만을 한번에 잠식시켜 줄 수 있을 지 확인 들어가 보겠습니다
1. 빨라진 부팅 속도
눈에 띄게 빨라진 부팅속도는 Windows Mobile 6.5의 파워를 느낄 수 있습니다
기존의 Windows Mobile 6.1을 사용했을 때는 초기 사용의 화면까지 로딩되는 시간이 2~3분 가량 걸렸다고 한다면
Windows Mobile 6.5에서는 1~2분 남짓 걸리는 시간에 초기 사용의 화면까지 시간이 단축 되었습니다
2. OS버전 확인
3. 삼성 햅틱 UI
기존의 WM6.1 DB18에 사용되었던 햅틱 UI가 약간의 디버깅을 거친 것 뿐 별 다른 변화는 보이지 않는군요
CK26에서 DA18로 업그레이드 될 때 MySmart대신 TStore로 변경된 점 말고 동일한 상태 입니다
삼성 햅틱 UI를 기본으로 사용하면 WM6.5의 멋있는 상단, 하단바의 반투명 윈도우는 표현되지 않습니다
여담이지만....
솔직히 삼성 햅틱UI는 프로그램 RAM을 마구마구 잡아먹는 괴물이라 저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GWES.EXE 프로세스를 사용하는 점유율도 매우 높은 편 이구요
4. Windows Mobile 6.5 - Titanium UI
ZuneHD에도 적용된 Titanium UI 입니다.
반투명 효과인 화려한 UI를 보여주면서도 빠른 동작속도를 보여주는 매우 마음에 드는 기본 테마 입니다
상단, 하단, 내부 패널까지 반투명 처리되어 고급스러움을 한층 보여주는 Today로 생각됩니다
총 8개의 패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패널을 선택하여 실행 하였을 때 연결되는 프로그램은
삼성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으로 연결이 됩니다
여담으로..
삼성에서 기본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바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해준 것은 좋지만
수정 하고 싶은 사용자의 마음을 조금은 해아려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긴 하네요 ^^;
기존의 WM6.1을 사용하던 옴니아2에서는 시작 버튼을 누르면 삼성 메인메뉴가 바로 실행이 되었습니다
불편한 감이 많이 있어서 사용을 꺼려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시작 버튼이 기본 WM6.5 벌집 UI인 메뉴바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기존의 삼성 메인메뉴는 사용자에게 많은 불만을 나오게 했던 가장 큰 문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 였습니다
이번 WM6.5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메인메뉴가 환골탈태 했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크게 바뀌었는데요
아래의 동영상에서 직접 보시기 바랍니다
7. 높아진 메모리 점유율
삼성 햅틱UI를 기본으로 설정하고 사용하면 프로그램 RAM의 많은 사용량을 볼 수 있는데요
삼성 햅틱UI 사용시 리셋 후 58.34MB가 남았습니다
티타늄 UI 사용시 리셋 후 77.46MB가 남았습니다
이는 WM6.5가 WM6.1에 비해 늘어난 메모리 사용량과 관계가 없진 않지만,
그래도 최적화를 통해 프로그램RAM의 남은 용량을 확보해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없잖아 있습니다
간략하게나마 옴니아2의 WM6.5를 살펴 보았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나온 펌웨어로 아직까지는 불만인 요소가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그동안의 문제점을 많이 개선시킨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해결이 되지 않아서 조금 씁슬하네요
사용하고자 하는 마음이 약간은 들 것 같습니다